‘박사방’ 아동 성착취물 재판매 20대 구속영장심사 출석

뉴스1 입력 2020-06-30 10:42수정 2020-06-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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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에서 제작·유포된 아동 성착취물을 다시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모씨(26)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0일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씨는 예정된 시간보다 이른 10시쯤 법원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여 다시 판매한 이씨에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4일쯤 트위터 등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 3000여개를 구매하고 다크웹(특정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접근 가능한 웹사이트)에 재판매해 2차 가해행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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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약 110만원 상당의 성착취물 판매대금을 가상화폐 모네로 등을 통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와 같이 다크웹이나 트위터 등에서 박사방 관련 아동 성착취물을 재유포하거나 판매 광고한 수십 명을 특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씨로부터 아동 성착취물을 사들인 구매자들도 검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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