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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유초중고 561곳, 등교 개학 취소…전국 2.7% 중지·연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5-27 17:40
2020년 5월 27일 17시 40분
입력
2020-05-27 17:17
2020년 5월 27일 17시 1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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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2학년생 등교가 시작된 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센텀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2020.05.27/뉴스1 ⓒ News1
고등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한 27일 전국 학교 및 유치원 561곳이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전국 학교 및 유치원 2만902곳 가운데 2.7%인 561곳이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등교 중지·연기 등의 조치를 취한 학교 및 유치원은 ▲경기 부천 251곳 ▲경북 구미 181곳 ▲서울 111곳 ▲대구 수성 6곳 ▲경기 구리 5곳 ▲경북 상주 4곳 ▲경남 진주 2곳 ▲인천 동구 1곳 등이다.
대부분 학교는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예방적 조치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251곳이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부천은 쿠팡 물류센터 직원이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진 곳이다.
경북 구미는 확진자가 구미엘림교회를 거쳐간 것으로 파악돼 등교수업을 미뤘고, 서울은 강서구 미술학원 환자 발생 등의 여파로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전국 2.7% 등교 중지·연기
한편, 이날 교육부는 바뀐 학교 방역 대응 지침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변경된 지침을 보면, 이날부터 등교수업일 조정은 교육부·시도교육청·보건당국·학교의 협의 후에 결정된다.
환기가 가능한 시설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쉬는 시간마다 환기를 해야 하고, 학생들은 하교 후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지 못한다.
교실·복도 등 실내공간에선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되 보건용‧수술용‧비말차단용‧면마스크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착용할 수 있다.
단, 운동장·야외수업 등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거리두기 및 충분한 환기가 가능한 상황에서 소규모 수업이나 특별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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