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보트 밀입국 1명 목포서 검거…5년전 ‘추방당한 40대 중국인’ (종합)

박태근 기자 입력 2020-05-27 09:10수정 2020-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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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남성 1명이 붙잡혔다. 당국이 수사에 착수한 지 사흘 만이다.

27일 태안해양경찰서는 밀입국 용의자 6명 중 1명을 26일 저녁 7시 55분경 전라남도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40대 중국인인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경 일행 5명과 함께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에서 출발해 다음 날 21일 태안군 해변 갯바위에 도착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밀입국 당일 인근에 대기하고 있던 승합차를 타고 막바로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목포로 이동했다.

해경은 태안에서 발견된 모터보트가 중국 웨이하이에서 타고 온 보트가 맞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재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검거작전은 충남지방경찰청 등과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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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전담반은 용의자를 검거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음성결과가 나올 경우 태안해경으로 압송하여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전담반은 검거된 용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파악과 함께 밀입국한 목적, 밀입국 경로 및 밀입국 협조자 등 공범자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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