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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1명 끝내 숨져…국내 71번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3-13 16:14
2020년 3월 13일 16시 14분
입력
2020-03-13 16:11
2020년 3월 13일 16시 1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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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가 1명 추가됐다. 누적 사망자는 71명으로 늘었다.
경상북도는 13일 오전 11시35분경 국내 34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 씨(77·여)가 경주 동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A 씨는 집단감염 사례인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 중 한 명이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 씨는 지난달 25일 동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날 결국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 그는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국내 누적 사망자수는 67명이다. 이후 사망자 3명이 추가 확인됐다. 77세 여성(경기도 광주), 85세 남성(대구 거주), 75세 여성(대구 거주) 등이다.
A 씨는 국내 71번째이자 경북도 내 19번째 사망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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