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새벽 단골카페 여주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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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5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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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 News1 DB
순천경찰서 /© News1 DB
크리스마스 새벽 카페 여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카페 주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5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쯤 전남 순천시 한 카페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카페 주인 B씨(58.여)의 배를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페 단골인 A씨는 이날 술에 취한 상태로 카페를 찾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올해 초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지난 7월쯤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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