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총선 예비후보 42명 등록…민주 30명 최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8시 16분


광주19명·전남 23명, 선거운동 본격화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광주와 전남에서 4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에서 19명, 전남에서 23명의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절차를 마쳤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30명, 자유한국당 1명, 정의당 1명, 민중당 5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명, 무소속 4명이다.

지역별로 광주 동남갑 3명, 동남을 2명, 서구갑 2명, 서구을 1명, 북구갑 3명, 북구을 4명, 광산갑 2명, 광산을 2명이다.

전남은 목포 2명, 여수갑 2명, 여수을 2명, 순천 4명, 광양·곡성·구례 3명, 나주·화순 1명, 담양·함평·영광·장성 1명, 고흥·보성·장흥·강진 2명, 해남·완도·진도 2명, 영암·무안·신안 4명이다.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와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2020년 1월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과 같거나 겹치는 지역구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인 17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는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으며, 1억5000만원 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사항과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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