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4일 평년보다 포근한 일요일…전국 곳곳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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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3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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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24일) 전국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라도와 경북 지역은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Δ제주도 5~30㎜ Δ중부지방·서해5도·경북·전라도 5㎜ 내외 Δ남해안 5㎜ 미만 정도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8~15도)로 전날에 이어 이날도 평년보다 최대 8도까지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8도 Δ인천 9도 Δ춘천 4도 Δ강릉 12도 Δ대전 8도 Δ대구 9도 Δ부산 14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6도 Δ인천 15도 Δ춘천 14도 Δ강릉 20도 Δ대전 19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의 대기순환이 원활한 데다 비까지 내리면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지역은 밤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강원영동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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