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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평양 남북전’ 닷새 남았는데…생중계 불투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0-10 19:35
2019년 10월 10일 19시 35분
입력
2019-10-10 19:28
2019년 10월 10일 19시 28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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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의 월드컵 2차 예선전 생중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남북전의 중계문제에 대해 “물리적으로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고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라며 “북측의 반응이 없기 때문에 기다려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번 남북전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된 후 응원단 파견과 중계방송 등에 관한 협의 진행 의사를 북측에 전달했다. 하지만 경기 닷새 전까지도 북측이 답을 내놓지 않으면서 응원단 파견을 물론이고 중계방송 가능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통일부는 월드컵 최종예선의 경우 중계권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있지만, 1·2차예선은 경기를 여는 국가에 있다고 설명했다. 즉 중계방송 가능 여부는 북측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 레바논의 월드컵 2차 예선도 생중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과 함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H조에 속해있다.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과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10일 오후 8시 스리랑카와 맞붙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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