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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근 농성자들 음주후 싸움…폭행 혐의로 입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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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6 14:00
2019년 10월 6일 14시 00분
입력
2019-10-06 13:58
2019년 10월 6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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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면서 청와대 앞에서 농성 중인 보수 성향 단체 회원들이 서로 다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단체는 지난 3일 이른바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청와대 진입 선동 등으로 이름이 오르내린 곳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 집회 참가자 60대 A씨와 40대 B씨 2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서울 종로구 창성동 한 거리에서 서로 다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 소란이 벌어진 가운데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싸움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했으며, 현재는 모두 석방된 것으로 파악됐다.
투쟁본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단체로 4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광화문에서 정부 비판 집회를 열고 청와대 사랑채 인근으로 이동해 연좌농성을 벌이다가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다.
또 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당시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청와대 진입 선동이 있었다면서, 단체 측에 내란선동 혐의가 있다는 취지의 고발장을 검찰과 경찰에 냈다.
한편 경찰은 광화문 집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참가자들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2명에 대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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