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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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6일 0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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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6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내년 2월 착공…2022년 4월 입주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군자역 인근 광진구 중곡동 637-5번지 일원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을 결정 변경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계획이 결정된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기본용적률(68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20층, 공공임대 84세대와 민간임대 215세대 등 총 299세대의 규모로 건립된다.

총 연면적은 1만4922.69㎡다. 주차장 88면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약 11%인 10대의 주차면수는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9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총 299세대 중 단독형은 210세대, 신혼부부형은 89세대다. 공사 착공은 2020년 2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0월이다. 준공·입주는 2022년 4월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중곡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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