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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李총리 “강력한 초동대응하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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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8:51
2019년 9월 17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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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상근 청해부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각계·각층에서 국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전화통화 시간을 가졌다.2019.9.12/뉴스1 © News1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경기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관계 부처는 강력한 초동대응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감염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고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백신이 없어 확산시 국내 양돈산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이 총리는 먼저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에게 “농림축산검역본부·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발생 농장과 500m 이내에 있는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이어 “역학 조사를 통해 전파 원인을 신속히 파악해 차단하면서 이동통제소·거점별 소독장소를 운영하고, 축사·농장 출입차량에 대한 현장 방역이 철저히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특히 발병 주요 전파 요인으로 ‘남은 음식물을 돼지에게 먹이는 것’을 꼽으며 이를 금지하고, 농장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또 환경부와 협조해 발생 지역의 야생멧돼지 예찰을 강화하고 양돈농장 접근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외교부·국토교통부·관세청 등 관계 부처에 “불법축산물 반입을 막기 위한 여행객 홍보 강화 및 일제검사 확대 등 국경 검역을 철저히 해 바이러스가 국내로 추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라”고 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파주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확진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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