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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다나스 북상…경기도교육청, 필요시 ‘등·하교 조정·휴업’까지
뉴스1
업데이트
2019-07-19 15:17
2019년 7월 19일 15시 17분
입력
2019-07-19 15:17
2019년 7월 19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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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경기도교육청이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태세에 나섰다.
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제주, 남부지방, 충청지역 일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풍 및 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학교 주변 공사장 및 붕괴 위험 지역을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현장에 안내했다.
각 학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 예상 시 학교장의 판단 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태풍 경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피성주 학교안전기획과장은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주말에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어, 풍수해 피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학생, 교직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안전 관리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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