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토요일, 장마에도 나들이 차량 몰려 다소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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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9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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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선 정체 오후 6~7시 최대, 7~8시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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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전국 고속도로는 장맛비에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다소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에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바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8~9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12시쯤 절정에 달했다고 오후 5~6시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4분 Δ울산 4시간27분 Δ강릉 3시간1분 Δ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28분 Δ대전 1시간55분 Δ광주 3시간32분 Δ목포 4시간11분 Δ대구 3시간41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까지)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9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7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1시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천안~천안휴게소 16㎞ 구간과 서울방향 기흥 IC, 수원신갈IC, 양재IC, 서초 IC 등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선 구리→일산 방향 장수 IC, 계양 IC와 남양주 IC, 서해안선 서울방향 금천 IC, 서해안선종점 등도 차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이 45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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