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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철원·인제·고성 DMZ 3곳서 산불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7 18:12
2019년 4월 17일 18시 12분
입력
2019-04-17 18:10
2019년 4월 17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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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지역 인제 산불진화에 헬기 3대 투입
영월 산불은 헬기 2대 투입, 1시간만에 진화완료
강원 영동지역에 건조경보가 내려진 17일 비무장지대(DMZ) 등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철원군 인남면 주파리 북측 DMZ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남방한계선 700m 전까지 남하했다.
앞서 오후 1시30분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또 낮 12시 30분께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전방 북측 DMZ에서도 산불로 추정되는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어 산림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곳은 진화헬기 투입과 진화인력 접근이 불가능해 군과 산림당국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52분께 영월군 영월읍 삼옥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0.2ha의 산림이 소실됐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를 비롯해 진화차와 소방차 8대와 106명이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춘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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