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허 스콜라리움’ 강의 인기…다양한 분야 명사들이 강연자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8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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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인문학·과학·문화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명사 특강과 현장체험학습을 엮어 개설한 ‘상허(常虛) 스콜라리움’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허는 건국대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유석창 박사의 호로, ‘항상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상허 스콜라리움은 올 1학기부터 새로 개설한 교양과목으로 인문, 과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명사와 오피니언 리더, 인플루언서의 초청 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 스스로 자율적으로 탐구하고 경험하는 체험학습 활동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상허 스콜라리움 특강에는 한동일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 임진모 음악평론가, 박수길 성악가, 한재권 로봇공학자, 김민식 드라마PD, 배상훈 프로파일러, 장동선 뇌과학자, 개그맨 김병만, 윤석남 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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