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눈·비 “교통안전 주의”…꽃샘추위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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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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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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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이어졌던 꽃샘추위가 꺾인 가운데 퇴근길에 눈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4일 “구름대가 오후 3시 이후부터 서울 포함 중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발달 할 것”이라면서 “퇴근시간대에 강수가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저녁에 기운이 떨어져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수는 내리는 시간이 길어 강원 영서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고 서울은 퇴근 시간대에 주로 비가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 소식이 있지만 날씨는 따뜻해지겠다. 서울은 13일 아침 최저기온 –1도, 14일 아침 최저기온 –2도였다. 하지만 낮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다시 평년(9~13도)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되겠다. 현재 서울은 10도를 기록 중이다.

대기 상태도 좋다. 한반도에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좋음’또는 ‘보통’의 미세먼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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