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경석 한화 방산 대표 “대전공장 사고에 깊은 사과…방안 찾는데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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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4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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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경석 대표이사(뉴시스)
사진=옥경석 대표이사(뉴시스)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는 14일 발생한 대전 한화공장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옥경석 대표이사는 이날 대전 한화공장을 방문해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오늘 아침 일어난 안전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우리 직원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와 깊은 사과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옥 대표이사는 “우리 전 임직원들은 사고의 근본 원인과 수습 방안을 찾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2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경찰은 추진제 폭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합동수사본부를 꾸렸다.

합동수사본부는 로켓 추진체에서 코어를 분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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