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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8개 버스노조 협상난항…“10일 새벽까지 이어질 듯”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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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23:15
2019년 1월 9일 23시 15분
입력
2019-01-09 23:14
2019년 1월 9일 2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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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주 52시간에 따른 임금인상과 정년 연장 요구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노조 관계자들.(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News1
경기도 내 8개 버스노조와 사측과의 2차 조정회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노버스노조 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까지 협상이 진행될 전망이다.
9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노조 측 상임기관)에 따르면 장안구 율전동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 상임기관)과의 2차 조정회의에서 노조 측과 사측이 여전히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버스노조는 10일 첫 차부터 버스운행을 중단할 예정이어서 출근길 란이 우려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자세한 노사 협상의 내용은 언급할 수 없으나 오후 9시30분까지도 협상진전은 없어 보인다”며 “노사 모두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2차 조정회의에 임하고 있지만 협의점을 찾기 위해 10일 새벽까지 협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지난달 24일 1차 조정회의 때부터 주 52시간에 따른 ‘임금인상’과 ‘만 65세까지 정년보장’을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올해 7월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는 주 52시간에 적용됨에 따라 노동자들의 근로일수가 약 이틀 정도 줄어들며 이에 노동자들의 임금도 평균 40만원~100만원 손실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 노조 측의 주장이다.
사측은 노조 측이 제안한 협상과 관련, 다른 입장을 내걸었다.
사측은 현재 ‘수원여객’ 직원 급여 기준으로 만근 시, 지급되는 총액(월평균 340만원)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올해 최저임금 8350원을 기준으로 실제로 일하는 근무 수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해당 총액금액이 더 낮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따른 손실금액을 막기 위해서는 임금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주 52시간에 따라 기존의 1일2교대식 운행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7000~8000여명의 신입직원이 필요하지만 여의치 않을 걍우 신입직원 채용 대신 현재 근로자들의 정년을 만 65세까지 늘려달라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Δ수원 경진여객운수 Δ수원 삼경운수 Δ안양 삼영운수 Δ안산 경원여객 Δ안산 태화상운 Δ부천 소신여객 Δ군포 보영운수 등 7개 버스노조는 협상 결렬 시, 오전 4시30분(평균 첫차 기준)부터 첫차 운행을 하지 않고 파업에 돌입한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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