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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방사선 종사자 피폭량 선진국보다 최대 9.6배↑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3 09:51
2018년 12월 13일 09시 51분
입력
2018-12-13 09:49
2018년 12월 13일 0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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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일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 8만4000여명의 피폭선량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13일 질병관리본부가 발간한 ‘2017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방사선 관계 종사자는 8만4273명으로 전년(8만115명)보다 5.2%(4158명)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6.0%씩 늘었다.
올해 3월 기준 의료기관 3만7745곳에서 X-선 장치 8만8294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해당 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들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48mSv(밀리시버트)로, 2016년 0.44mSv보다 9%가량 늘었다. 2013년 0.47mSv를 기록한 후 2015년 0.39mSv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증가추세를 보였다.
연간 선량한도인 50mSv 대비 10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일본(지난해 0.32mSv)과 캐나다(2016년 0.06mSv), 독일(2014년 0.05mSv), 영국(2010년 0.066mSv) 등 선진국에 비하면 1.5~9.6배 이상 높았다.
분기당 피폭선량이 5mSv를 초과해 주의를 통보받은 종사자는 전체 종사자의 0.8%인 680명이었다. 주의통보자수는 2016년 703명에서 23명 줄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의 방사선 안전관리교육 및 방사선 촬영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개인피폭선량 연보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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