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방공기업 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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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등 4개 기관 대상

울산시가 지방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인사 청문제도를 도입한다.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지방공기업 등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식’을 열었다. 인사 청문 대상은 시 산하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발전연구원, 울산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이다. 앞으로 대상기관을 상호 협의해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은 인사 청문을 요청하고 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관장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 등을 질의와 답변으로 검증한다. 필요하면 자료 요구와 서면질의를 병행할 수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시설공단#울산도시공사#울산발전연구원#울산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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