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판/캠퍼스 소식]충북대 外

○…충북대(총장 김수갑) 박물관과 인문학연구소는 대학 내 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영화 포스터: 1960∼1980년 시대를 읽다’ 특별전을 다음 달 28일까지 연다. 전시회에는 충북대 박물관이 기증받은 영화 포스터 100여 점과 과거 사용된 영상기와 영화 필름 등이 전시된다. 또 최근 타계한 신성일 씨를 추모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대학 측은 “1960∼80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영화를 통해 근대화 물결 속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인문학적으로 통찰하기 위해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무료.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최근 교내에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열어 차세대 융합치의학 연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환자 맞춤형 안면·치아 재건, 턱관절 치료, 안면신경·근육재생 부문에서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1926년 설립된 치의학 분야 우수연구기관이다.

○…청주대(총장 정성봉) 창업교육센터 창업동아리 ‘KLEEN’(레이저광정보공학과 3학년 이재덕, 김진규)의 ‘새끼 가축의 질병 예방과 체온 유지를 위한 자외선 살균 보온등’ 아이템이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자금 5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아이템은 축산농가가 새끼 가축의 질병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이재덕 대표는 “글로벌 램프 제조사와 협업하고, 조달청과 지역기관의 글로벌 진출사업 등 지원을 받아 해외시장으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홍천사과연구회가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사과 브랜드 ‘홍달이’에 관한 혁신 사례로 우수가족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달달한 사과를 연상시키는 홍달이 캐릭터는 한림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이 지원하고 한림대 6차산업 창업동아리인 ‘파밍크루’가 개발했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7∼9일 캠퍼스 내에서 ‘2018 학생활동 성과 페스티벌 및 비교과 홍보 WEEK’를 개최했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등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을 통해 진행된 총 25개 프로그램을 36개 부스에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