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가는 길]수능 4개 영역 모두 1등급 땐 파격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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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성여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 100% 전형과 △예체능 전형 두 가지 전형으로 총 593명의 학생을 뽑는다.

 가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211명, 예체능 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수능100% 전형으로 287명, 예체능 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땐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단, 반영 영역은 모집단위별로 달라 입학 안내 홈페이지(enter.duksung.ac.kr)의 모집요강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용수 입학처장
이용수 입학처장
 이용수 덕성여대 입학처장은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수학과·컴퓨터학과는 취득 점수의 15%, 정보통계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는 취득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며 “이 같은 가산점 혜택을 잘 따져보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진행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 덕성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덕성여대는 정시모집 합격자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덕성글로벌리더장학금’은 계열별 수능 4개 영역 모두 1등급(탐구영역의 경우 1과목만 반영)인 학생에게 지원된다.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교환학생 경비, 기숙사 우선 선발 및 기숙사비 면제, 언어교육원 수업 무료 수강, 학기 중 도서구입비 매월 50만 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덕성여대#대학#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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