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금계콩… 사랑협동조합 등 3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31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도는 행정자치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3곳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마을기업은 농산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한다. 수익금은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한다.

 김천의 금계콩사랑협동조합은 전통 두부를 제조, 판매한다. 청송의 진보객주두부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콩으로 두부를 만든다. 봉화의 구곡영농조합법인은 다슬기 등 지역 특산물을 가공, 판매하고 있다.

 이 마을기업들은 제품 개발과 설비 확충, 판로 확대 등을 추진한다. 현재 경북도의 마을기업은 101곳이다. 지난해 총매출은 78억 원, 일자리 창출은 884명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