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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사립대 최초로 한국도서관상 대상 수상포스텍이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대구 동구 구립 안심도서관은 단체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9년부터 국내 도서관 발전에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포스텍은 2019년 신설된 대상을 사립대 처음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포스텍 도서관인 박태준학술정보관은 포스코 설립자이자 포스텍 초대 이사장인 고 박태준 회장(1927∼2011)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2022년에는 독서와 학습 중심에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의 협업 공간으로 확장했다. 지난해에는 ‘포스텍1986(역사미래관)’을 개관해 박물관 역할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또 포항시민들이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이 밖에 자료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 우수 학술 성과를 경제적, 법적, 기술적 장벽 없이 전 세계에 공유하는 데도 이바지했다. 안심도서관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최초 동대구역 스마트 도서관을 도입했으며 체험형 동화 구연, 디지털북 체험 공간, 실감형 체험관 조성 등을 추진했다. 또 민관협력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등으로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앞으로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독서문화사업과 더 나은 독서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23 03:00
대구시, 기업지원박람회 참여 기업 모집대구시는 원스톱 기업지원박람회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2, 1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와 스타트업(신생 벤처) 투자설명회, 기업 맞춤 채용관은 이달 23일,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26일,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다음 달 1일,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다음 달 6일까지 신청 마감한다. 시는 해당 기관과 미리 연결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이고 심도 있는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모집 내용과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내수, 수출, 자금, 인력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대학, 교육청 등 인력 양성기관이 신규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벤처투자사 설명회와 전문 상담을 처음 진행한다. 또 채용관에 특성화고교, 마이스터고교 기술 인재 채용 코너를 신설한다. 이 밖에 중소기업청과 KOTRA, 신용보증재단, 시중 은행 등 16개 기관별 주요 사업과 정보를 소개하는 종합설명회도 연다. 핵심 정책과 자금 등 분야별로 특화해 양일간 개최한다. 관계기관 합동 기업애로 상담 부스도 상시 운영한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올해 박람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22 03:00
“대게, 얼마나 맛있게?”경북 울진군은 22∼25일 후포항에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에는 죽변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와 후포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가 대게 품질 보증 방안을 도입한다. 울진대게 가운데 박달대게와 홑게에 대해 ‘왕돌초 박달대게’, ‘왕돌초 홑게’가 인쇄된 이름표를 대게 집게다리에 붙인다. 이름표 부착은 수협 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한다. 박달대게는 대게 중에서도 단단한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찬 것을 말한다. 홑게는 대게가 탈피하며 자라는 과정에서 껍데기를 벗은 직후의 부드러운 개체를 가리킨다. 껍데기가 부드러워서 회로도 먹는다. 왕돌초는 후포항에서 동쪽으로 23㎞ 떨어진 바닷속에 형성된 거대한 수중 암초다. 면적이 여의도의 2배 정도에 이른다. 이곳에는 대게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는 축제 이후에도 계속 왕돌초 박달대게와 왕돌초 홑게 이름표를 대게 집게다리에 붙여 다른 지역 대게와 차별화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게임에 승리하면 대게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대게 도적과의 전쟁’, 대게 빨리 먹기 대회인 ‘빨리 내 입속으로 들어오게’,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대게 관련 상식 퀴즈 ‘대게 찌면 몇 그램이게?’ 등이 펼쳐진다. 또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하는 대게 할인 이벤트,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대게 경매 체험 등도 열린다. 이 밖에 요트 무료 승선 체험과 문화콘서트, 게장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lj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22 03:00
“위대한 대구 정신 계승”대구시는 21∼28일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2월 21일 국채보상운동기념일과 2·28민주운동기념일로 대표되는 대구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 정신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먼저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후 2시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대구 정신을 확산 계승하고, 대구의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비전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펼쳐지는 대구무형유산 날뫼북춤을 시작으로 제4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달빛 철도 퍼포먼스, 참가자 합창 순으로 진행한다. 2·28민주운동기념식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28일 오전 10시 달서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앞서 참석자들은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도 할 예정이다. 여러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대구를 더 잘 알기 위한 흥미로운 역사 특강과 답사 프로그램, 지역 박물관과 함께 대구 역사 아는 날, 근대 문화예술이 태동하는 시기부터 빛났던 대구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열린 강연, 열린 예술, 대구 청년 자전거 일주, 2·28민주운동 특별기획 사진전 등이 이어진다. 시민주간에는 이월드 등 놀이시설 이용료 및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과 전시관 무료입장, 대구은행 우대금리 적용 특판 적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민주간 홈페이지(wearedaeg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21 03:00
경북도, 민관학 힘 합쳐 저출생 해법 마련경북도는 20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동락관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전략 구상을 발표했다. 완전 돌봄과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단기 중기 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초등생 이하 아이들의 교육과 먹을거리 등을 챙기는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민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경북지역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이장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범대연합회, 지역대학 등 참여기관들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앞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을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개선하면서 점차 확산시킬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마련과 지역민 공감대 확산 차원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도 시작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출생 극복 지원금 5억 원을, 농협과 대구은행은 각각 성금 1억 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도는 핵심 시책을 구체화하는 것과 동시에 현장토론회, 청년들과의 대화, 대국민 시책 공모 등으로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또 법 제도 개선을 위한 대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21 03:00
경북도,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모집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 경북에 주소가 있는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경북지역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지역 대학 출신은 부모 주소지가 경북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도는 1차 서류 및 2차 면접전형으로 지원 동기, 인성, 소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교육생은 4월부터 온라인 사전 교육을 통해 기초 무역 지식을 습득하고,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해외 무역 실전 경험도 한다. 또 경북지역 소비재 수출 기업과 함께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온라인 판매도 경험할 수 있다. 집중 교육은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252시간 이뤄진다. 무역 이론 및 비즈니스 영어, 수출 시뮬레이션 등 무역 실무 학습과 산업·취업 및 직무 기술 등 특화 교육도 받는다. 우수 수료생은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 마케팅, 해외 시장 조사 등을 경험하는 무역 현장 탐방의 기회를 얻는다. 국내 최대 종합상사와 연계한 체험형 현장 견학과 취업 박람회 등의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19 03:00
“DIMF 빛내줄 뮤지컬 꿈나무 찾아요”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사무국은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신인 배우 발굴 경연대회인 ‘뮤지컬 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10주년을 맞아 선후배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벌써 기대를 모은다. 2000년 1월 1일 이후, 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개인과 10명 미만의 팀을 구성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 고교 졸업 이후 이윤을 목적으로 한 공연 무대 주연 활동자와 제1∼9회 뮤지컬 스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DIMF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5분 이내 뮤지컬 노래와 연기를 보여주는 영상을 공식 메일(dimfstar@dimf.or.kr)로 제출해야 한다. 1라운드는 4월 3∼7일 영상 심사 방식으로 치러진다. 2라운드는 같은 달 27, 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3라운드는 5월 18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최종 라운드는 6월 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 DIMF 사무국은 대상 수상자 1000만 원을 포함한 총상금 2400만 원을 나눠준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 개최하는 제18회 DIMF 주요 무대를 포함해 각종 부대행사에 참여해 현장 실력을 쌓는 기회를 얻는다. 뮤지컬 스타는 2015년 시작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신인 발굴 경연대회다. 뮤지컬 인재 발굴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지금까지 성원해 준 덕분에 뮤지컬 스타가 올해 10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뮤지컬 꿈나무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15 03:00
“유학생-근로자 컴온”… 글로벌 학당 문 활짝경북도는 14일 예천군 예천읍 경북도립대에서 글로벌 학당 개소식을 열었다. 도는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사용하고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실태를 파악하고 지난해 4월부터 학당 개소 사업을 추진했다. 정주 지원을 통한 외국인 공동체 조성과 지역민 통합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 글로벌 학당은 27개국 680명의 유학생과 근로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유학생은 2주, 외국인 근로자는 1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의는 한국어, 외국인 정책, 법 제도, 생활 정보 문화·산업·경제·정주 여건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경북 지역 주요 산업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학당 개소를 기념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국에서 펼치는 꿈’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지사는 한류 콘텐츠와 음식, 경북의 정신, 경북의 산업 현황 및 전통문화, 외국인 정책 등을 소개했다. 경북 글로벌 학당은 경북도립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한다. 경북도는 향후 교육 과정 확대 및 다변화, 수료자 비자 발급 인센티브, 일자리 매칭 및 사회적응 지원 등도 추진해 외국인 정착 지원 우수 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이 지사는 “글로벌 학당을 통해 경북을 찾는 유학생들이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포용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15 03:00
전문대도 석사시대… 대구경북 첫 졸업생 나왔다영진전문대는 16일 대구 북구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정밀기계공학 전문기술 석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한다. 대구·경북 전문대 가운데 석사를 배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전문대에서는 석사학위를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2021년 고등교육법이 개정되면서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마이스터대’에 선정되면 석사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영진전문대는 같은 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시범사업 기관으로 뽑혔다. 이후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 금형 분야 석사과정인 정밀기계공학과 2년 정규 과정을 2022년 개설했다. 16일에는 1기생 28명이 정규 전문기술 석사학위를 받는다. 교육은 최적 성형과 박판 공정, 마이크로부품 금형, 지능형 금형 공정 및 복합첨단소재 등의 기술 분야별 프로젝트 랩(Project Lab·주제 연구)을 통해 학습자들이 소속된 산업체의 현장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특히 해외 연수도 병행했다. 1기생들은 선진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해외집중이수제’를 활용해 2022년 8월 여름방학 때 6일간 일본 도쿄 주요 대학 및 기업의 금형 기술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 석사과정은 여러 성과도 냈다. 졸업생인 배재상 몰드윈 대표는 마이스터대 산학 공동 연구개발(R&D) 지원을 받은 금형 제품을 설계, 제작해 국내 주요 회사 납품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개척했다. 배 대표는 “전문기술 석사과정에 재학하면서 연구까지 참여한 것은 우리 회사의 성장 디딤돌이 됐다. 영진전문대가 보유한 첨단 기자재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들의 지원 덕분에 금형 제품을 개발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본 기업에도 납품하며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남경협 디에이치 대표는 프로젝트 랩을 활용해 현장 애로 기술을 해결하고 석사 논문도 작성했다. 남 대표는 “지도교수의 도움을 받아 공정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 회사에 적용한 결과 매출이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결과 1기생 고숙련 전문기술인을 배출하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대구시를 비롯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의 협력 체제를 강화해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과학대와 대구보건대가 기술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2022년부터 ‘공간정보 전문기술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다. 드론 기반 정밀지형도 제작과 지하 실내 공간정보 구축,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3개 분야에 대한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모집정원 20명을 모두 채울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는 같은 해 ‘바이오 헬스 융합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바이오 진단 임상병리 전공과 의료융합 방사선 기술 전공, 맞춤형 전문 도수치료 전공, 신기술 덴털 헬스케어 전공 등의 고숙련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그해 모집정원 45명을 모두 채워 등록률은 100%를 달성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마이스터대 운영을 통해 고숙련 직업 향상 교육, 성인 학습자의 평생 교육까지 수행하는 기반을 갖췄다. 바이오 헬스 분야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최첨단 실습 시설과 직무 중심 기술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14 03:00
불법 어업 특별 지도단속경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건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선 안전 조업과 불법 어업·유통·판매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설 명절 기간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 수요 증가와 설 비용 마련을 위한 어업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겨울철 조업은 높은 파고와 낮은 수온에 의한 어선 전복 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경북 동해안 5개 시군 및 관계 기관과 협업해 주요 항구, 중점관리 대상 어선에 대한 구명·소방 설비 비치 상태를 비롯해 위치 발신 장치 상시 작동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지도하고 관련 홍보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단기간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불법 어업과 포획금지 어종의 유통 판매를 사전 차단하는 지도단속, 어구 생산 및 판매업 신고 제도 준수 여부 등 수산 관계 법령 사항을 수시 점검해 어업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우리 어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 수칙을 지키고 준법 조업을 해야 한다. 직원들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8 03:00
‘갑진’ 설 연휴 보내고 싶다면… 여기 어때요?설 연휴 대구·경북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대구 중구는 9∼12일 ‘한국 관광의 별,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힌 근대 골목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곳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와 이상화 서상돈 고택은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제기차기와 윷놀이, 투호, 고리 던지기, 한복 입기 체험, 느린 우체통 등 민속체험과 룰렛게임, 양궁체험, 박 터트리기 등의 행사를 연다. 또 오후 1∼3시에는 공연 및 연주, 미술 체험을, 3∼5시엔 장구, 미술 체험도 진행한다. 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 홍보차량인 청라버스를 포토존으로 배치한다. 이 버스는 설 당일인 10일 오후 2∼4시 동성로 옛 대구백화점 앞으로 이동해 관광객들을 만난다. 중구는 설 연휴 기간 동성로에 골목 문화해설사를 배치한다. 또 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산예가와 약령시,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메트로센터 등 4곳에 안내소를 운영한다. 향촌문화관은 설 연휴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활쏘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근대 골목 일대를 관광하는 밤마실 투어도 9∼11일 오후 6시 반부터 8시 반까지 운영한다.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계산예가 관광안내소에 하면 된다. 중구 근대역사관은 9∼12일 새해 연하장 쓰기를, 동구 방짜유기박물관은 같은 기간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수성구 국립대구박물관은 9∼11일 갑진년 청룡 복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설 연휴 운영하는 문화체육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20달구벌콜센터와 대구시 당직실도 생활 정보를 안내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 연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먼저 10, 1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 ‘복(福)작 복(福)작’ 행사를 연다. 통기타와 전자현악기, 트로트, 국악 등의 공연을 비롯해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 운세 봐주기 등도 열린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9∼11일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춤 마술 트로트 공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용띠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에 ‘용’이 들어가 있거나 한복을 입은 입장객에게 입장료 할인 행사를 한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는 2월 한 달간 어른 기준 입장료 9000원을 2000원 할인하는 행사를 한다. 11, 12일에는 하루 200명에게 가훈 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체험을 제공한다. 안동호반도립자연휴양림과 팔공금화도립자연휴양림은 설 연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체험 행사를 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 연휴 경북관광 온라인 채널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퀴즈와 설문에 응하는 참가자들에게 전통주와 다과를 경품으로 선물한다. 김일곤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단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설 연휴 연인원 430명이 비상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사계절 복합체험 공간인 경주 동궁원은 설 연휴 정상 운영한다. 단, 10일은 체험관을 제외한 식물원 본관 및 2관만 문을 연다. 11, 12일 오후 1시 반부터 2시 사이에는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산조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투호, 대형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경북 포항시는 설 연휴 스페이스워크와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운하 등 대표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국립등대박물관과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은 10일 쉬고, 나머지 연휴 기간엔 문을 연다. 관광지별 자세한 안내는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 ‘퐝퐝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7 03:00
대구시, AI 등 신생 업체… 사업 자금-멘토링 지원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까지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랩(C-LAB) 16기를 모집한다. 대구 C-LAB에는 대구의 5대 미래 신산업인 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ABB)을 비롯해 로봇,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신사업과 관련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및 발표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을 통해 15곳을 선정한다.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내 보육공간 제공, 삼성전자 부장급 이상 담임 멘토링 지원 등을 연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창업기업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운용하는 2개의 펀드 투자 검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연계도 가능하다. 대구 C-LAB은 2014년부터 대구시, 삼성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1곳을 지원해 누적 매출 8366억 원, 투자 유치 4103억 원, 신규 고용 3310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C-LAB은 많은 성과가 있는 만큼 초기 창업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5 03:00
“DIMF ‘딤프지기 매니저’에 지원하세요”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사무국이 13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딤프지기 매니저’를 모집한다. 올해 제18회 DIMF는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18일간 대구 주요 공연장 등에서 펼쳐진다. ‘딤프지기 매니저’는 축제뿐만 아니라 DIMF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의 일선에서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자원활동가 리더 그룹이다. 제18회 DIMF와 올해 10주년을 맞는 뮤지컬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DIMF 아카데미’, 글로벌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인 ‘DIMF 뮤지컬 스타’ 등의 사업에서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DIMF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채널 운영과 5월 선발 예정인 자원활동가 ‘딤프지기’ 각 분야의 리더로 활동한다. 딤프지기 매니저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축제 기간 활동하는 딤프지기보다 앞서 선발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DIMF 사무국은 다음 달 12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14일 최종 12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약 5개월간의 자원봉사 활동비 지급과 유니폼, DIMF 관련 기념품 제공, DIMF 공연 및 대구지역 뮤지컬, 연극 등의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DIMF 사무국의 신규 인력 채용 때 딤프지기 매니저 경력을 우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2 03:00
포항시, 병원 5곳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맞손경북 포항시는 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과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가 힘을 쏟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대 신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 시와 5개 종합병원은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료 활성화 및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산학연 등의 관계자를 중심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 각종 세제 혜택을 비롯해 연구기술 개발이나 인력 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여러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와 포스텍 의대 신설 추진 등 바이오 헬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지역 병원의 협조가 절실하다. 지역 병원 전공의 배정의 어려움 해소와 원활한 간호 인력 수급을 위해 행정적 차원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1 03:00
대구시 “사회에 희망 전파한 이웃 찾습니다”대구시는 1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0회 장애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소재하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다. 장애인으로서 타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모범이 되는 사람,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거나 봉사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과 군수, 대구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의 장이 할 수 있다. 19세 이상 대구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 거주지 또는 단체 소재지 구청 및 군청의 장애인복지 부서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자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정하고 엄격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시상식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구시 장애인 대상은 2015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1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언론 홍보 및 향후 대구시 주관 대단위 행사 초청 등의 각종 예우를 받는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역의 숨은 봉사자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2-01 03:00
“대구를 모빌리티 산업 전국 1위 도시로 만들 것”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메카를 꿈꾸고 있다. 대학은 캠퍼스 조성과 학과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에 나섰고, 대구시는 올해 융합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동성’으로 정의되는 모빌리티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이동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내용을 모두 포괄한다. 계명대는 31일 오후 3시 대구 달성군 유가읍에서 모빌리티 캠퍼스 출범식을 연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추경호 최연숙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대학은 2009년 12월 이곳 18만4689㎡ 터를 매입해 달성캠퍼스 조성을 시작했다. 2016년에 컴퓨터자동설계(CAD) 실험실과 디자인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연구동과 공동장비 보관실 등을 갖춘 1층 규모의 실험동을 준공해 자동차 관련학과 수업과 실습장으로 활용 중이다. 계명대는 이곳 캠퍼스를 스마트 교통체계 기반의 지능형 자동차, 자작 자동차, 태양광 주행 자동차 등의 주행 시험장으로 쓰면서 모빌리티 산업 역량을 키웠다. 대학 관계자는 “모빌리티 캠퍼스 출범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대학 간 개방적 협력을 통해 산업 성장 및 투자 유치, 취업 연계, 지역 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명대는 향후 7년간 도심항공교통 터미널(UAM Vertiport) 인프라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또 모빌리티대학을 설립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학과와 모빌리티 소재부품학과, 항공물류학과, 철도학과 및 융합 전공을 신설해 인재를 양성하고, 이 캠퍼스 재학생 규모를 약 500명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 분야도 넓힌다. 지난해 설치한 이모빌리티전동화기술센터를 연구소로 격상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주와 개발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 재직자 교육은 연간 500명에서 1000명으로 늘려 모빌리티 거점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계명대는 지난해 70여 개 기업과 모빌리티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미래 모빌리티는 모든 산업의 기술과 문화를 융합하는 확장된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지자체와 기관, 기업, 대학이 힘을 모으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올해 모빌리티 산업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1390억 원을 투자한다. 먼저 달성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특화단지에 155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모터 생산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모터 혁신 기술 육성에 27억 원, 전자파 장애 평가 시스템에 25억 원, 모터 성능과 고장 분석 지원을 위한 특화단지 테스트베드(시험장환경) 구축에 49억 원을 배정했다. 또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부품 평가센터 구축에 50억 원, 서비스 맞춤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에 53억 원을 투자해 중소·중견기업들의 세계시장 대처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대구주행시험장에 모빌리티 평가 플랫폼을 갖출 수 있도록 45억 원을 투자한다. 이곳에서 지역 기업들이 자율주행 레벨 4 시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자율주행 실증도로 158km도 확충해 기업들이 완성차를 실증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첨단 모빌리티를 체험하는 공간도 만든다. 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약을 통해 서대구 고속철도(KTX)역∼서부정류장역에서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및 로봇 운송 서비스를 시험 운영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전국 1위 도시가 되도록 민관의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1-31 03:00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에 역량 집중”경북도와 구미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2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성공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선도기업 육성을 비롯해 핵심 기술 발굴·개발·사업화, 특화단지 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전문인력 교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R&D 기반 운영, 기술개발·인력양성·인프라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소재 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 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 등의 목표를 세우고 전후방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도와 시는 이번 협약이 반도체 기술력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이 반도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면 R&D 투자와 인재 양성 등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북도와 구미시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육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1-30 03:00
“대구사랑상품권으로 설 차례상 준비하세요”대구시는 다음 달 1일 0시 15분부터 ‘대구로페이(대구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지역 소비 활성화 및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7%이다. 연간 발행 규모는 약 3000억 원. 정부 지원 예산이 30% 정도 감소했지만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월 할인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했다. 조기 판매를 대비해 월 판매 한도를 설정하고 선착순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7월 독자적 플랫폼인 ‘대구로’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 충전 형태인 대구로페이를 선보였다. 이후 대구로는 회원 약 51만4000명, 누적 주문액 1385억 원, 가맹점 1만7000곳 돌파 등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구로는 지난해 시민 생활 종합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배달 및 택시 호출 서비스에 더해 꽃 배달, 밀키트 구매, 전통시장 묶음 배송, 전자관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시내버스 운행정보 알림 기능도 탑재했으며, 수수료를 다시 시민들에게 2000원 할인 혜택으로 돌려주는 착한 매장 서비스도 도입했다. 올해는 편의점 배달과 통합주차정보시스템 연계 등을 추가한다. 다음 달 1일부터 대구로에서 대구로페이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재개한다.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IM샵’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대구은행에서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도 가능하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1-30 03:00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유치 사활… “146만명 염원”경북 경주시가 올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시에 따르면 최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한 시도민은 모두 146만여 명.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85일 만에 얻은 결과다. 손대기 경주시 공보팀장은 “지역민의 유치 열망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명부는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조만간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도의회, 경주시의회,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 6개 기관은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 마케팅과 보유 시설 및 인프라 활용, 유치 및 개최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주는 유치 의사를 밝힌 도시 가운데 유일한 기초지방자치단체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품고 있는 ‘세계문화유산도시’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2년 APEC 교육장관회의를 비롯한 16차례의 국제 행사를 성공시킨 경험도 있다. 주 무대가 될 보문관광단지는 특급호텔 등 풍부한 숙박 시설과 회의장을 갖췄다. 특히 정상들의 경호와 안전 면에서도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항 구미 등과 가까워 APEC 개최 때 역사와 전통,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경주시는 올해 관광객 5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도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지난해보다 550억 원 늘어난 1조9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를 비롯해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제2 동궁원, 보문관광단지 관광역사공원 조성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라 왕경 핵심 유적 복원과 정비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도 속도를 낸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올해 가장 많은 25억 원을 배정했다. 거리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상인 역량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7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마련한다. 4% 이내 이차보전(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자금난을 해소하고, 연간 매출 8000만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착한 가격 업소 지원과 소상공인 위생설비 및 경영환경 개선,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 올해 24억 원을 투자해 성동, 양남, 양북 등 19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낡은 시설을 현대화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여기에 24억 원을 더 투자해 비가림 시설 설치와 화재 안전시설 개보수, 노후 전선 정비 등 48개 세부 사업도 추진한다. 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경주형 E-커머스(실시간 동영상 판매)를 확대한다. 신농업 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단지 등도 추진해 농축수산업에 신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해 글로벌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행복을 위해 경주의 희망찬 미래를 당당하게 열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2024-0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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