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만화모험단’ 상시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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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 8월 황금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을 맞이한다. 365일 만화 상상력이 가득한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인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모험단’을 상시 운영한다. 체험 활동지를 이용해 박물관 상설전시관 곳곳을 탐험하면서 숨겨진 문제를 풀고, 추첨을 통해 보물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일 박물관을 찾으면 ‘터닝메카드’ 주인공인 ‘나찬’과 함께 떠나는 여름방학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터닝메카드와 헬로카봇 특별판의 무료 상영회가 하루 5회 진행된다. 입장권만 있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13일 오후 2시 반에는 ‘2015 올해의 독립영화 선정작’인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무료 상영회와 장건재 감독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14, 15일 이틀간 열리는 ‘웹 애니메이션 특별전’에서는 재능 있는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을 만날 수 있다. 2000년대 초 PC를 통해 만났던 인기 웹 애니메이션 ‘오인용’ ‘만담강호’ ‘달묘전설’ 등을 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에 있다. 032-310-3090∼1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 만화모험단#웹 애니메이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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