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학교와 재활보조기구 전문기업인 ㈜포트는 장애인 학생의 복지 확대를 위한 교류 협약을 27일 체결했다. 포트는 이날 장애인 학생들이 바른 자세로 걷기 훈련을 할 수 있는 기립훈련기를 기증했다.
2008년 재활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포트는 자세보조용구와 기립보조기구, 재활치료용 테이블, 특수휠체어 등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들의 맞춤형 재활보조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2009년 달성군에 공장을 건립했다. 본사는 대구 수성구에 있다. 김형우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전국 22개 지체장애학교를 대상으로 기증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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