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토익, 어휘 잡아야 승산 있다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3월 29일 13시 04분


<신(新)토익 기선제압> ② 신토익, 어휘 공략 비법

신토익 접수가 28일부터 시작됐다. 앞으로 두 달, 일부 문항이 새로운 유형으로 변경된 신토익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토익 전문가들은 신토익 대비 학습법으로 공식이 아닌, 진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독해파트(RC)의 경우, 독해 비중이 증가하는 만큼 문제의 출제 의도와 전체 문장 간의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를 확실히 잡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파고다어학원 강남의 광토익 RC 박효준 그리고 LC 주지후 강사가 토익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 [RC 파트 5] 문법 보다 어휘 문제에 치중해야
신토익부터 RC의 전체적인 기조는 문법 보다는 어휘에 있다. 파트 5도 10문항이 줄어 30문항이 돼, 파트 5를 통해 어휘력을 길러야만 향후 난이도가 높아질 파트 6, 7을 대비 할 수 있다.
현행 토익에 비해 암기해야 할 어휘의 양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므로, 10년간 빈도 높게 출제된 어휘들을 반복적으로 암기하면 된다. 또한, 단어와 관련된 문제들만 모아놓고 반복적으로 풀이 연습을 해주면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

○ [RC 파트 6, 7] 어휘를 넘어 논리로 접근해야
기존 파트 6, 7은 문맥을 묻는 문제보다는 각 문제에서 제시된 특정 키워드를 지문과 대조하면 풀이할 수 있는 문제들이 더 많았다. 하지만, 신토익부터는 파트 6에 삽입 문제가 추가되고, 파트 7에는 3중 지문이 더해져 어휘력 만으로는 분명한 한계를 느끼게 된다.
신토익에서 파트 6, 7은 문장 구조를 파악해 문장 해석을 연습하는 것 외에도 지문 유형별로 지문 안에서 문단간 나올 수 있는 논리와 구조에 대한 학습이 필수로 필요하다.

○ [LC 파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해결!
주지후 강사는 단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암기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파트 3과 4에 등장하는 단어는 모두 문맥 내에서 그 의미가 완성된다. 예를 들어, ‘copies of documents를 handout 이라고 한다’는 것을 외워두면, 주제로 이와 같은 내용이 나올 때 맥락을 놓치지만 않으면 손쉽게 정답을 골라낼 수 있다.
단어 사이의 인과관계 또한 중요하다. ‘Documents – Papers – Files – Forms’는 모두 ‘서류’를 나타내는 동의어다. 여기에 ‘take a look at~’ 이나 ‘have a look at~’ 이라는 표현이 붙게 되면, ‘검토하다’는 의미가 된다.
‘Machine – Equipment – Appliance’는 모두 ‘기계, 장비’를 나타내는 동의어다. 여기에 ‘take a look at~’ 이나 ‘have a look at~’을 붙였을 경우 ‘점검하다’가 된다. 고장이 났을 경우에는 ‘take a look at~’은 사실상 repair와 fix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단어와 단어 사이의 회로를 잘 잡아놓으면 최소한의 정보로 최대한의 정답을 맞출 수 있는 것. 따라서 개별 단어를 일일이 암기하기 보다는 단어의 쓰임새와 동의어 위주로 암기하는 것이 단어 암기 비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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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어학원 강남의 광토익 RC 박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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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교육섹션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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