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가 찍은 서울… 차종까지 식별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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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달 27일 러시아에서 발사한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3A호로 촬영한 영상을 14일 처음 공개했다. 광학카메라로 지상을 0.5m 단위로 구분할 수 있는 잠실종합경기장의 고해상도 사진(위). 자동차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다.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지역 적외선 사진(아래). 적외선 카메라로 살펴본 지역별 온도 차가 또렷하게 보인다. 항우연은 올해 9월까지 아리랑 3A호에 대한 점검과 화상 보정 작업을 진행한 후 앞으로 4년간 기후변화 분석, 국토 및 자원, 환경 감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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