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곤지암 도자재단 인근에 스포테인먼트 파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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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아웃렛 등 2017년 10월 완공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재단 인근에 대규모 스포테인먼트 파크가 2017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도는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430 일원 도유지 24만8000m²에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파크를 내년 10월 착공해 2017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곳에는 야구장 3면, 다목적구장(야구장 또는 축구장), 풋살구장 3면, 야외미니구장(4012m²·배드민턴 족구 등), 실내체육관(4784m²)이 들어선다. 캠핑장(5만1543m²)과 뉴스포츠 공간(2만9929m²)도 마련된다.

메인 야구장 1루석 쪽에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500m² 규모의 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을 만든다. 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에는 도내 스포츠산업 강소기업 50곳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아웃렛을 열고 스포츠 벤처기업 20곳도 입주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포츠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유명 선수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외부 전문가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스포테인먼트 파크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곤지암#도자재단#스포테인먼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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