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재울산강원도민회 정기총회… 새 회장에 조근식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4일 03시 00분


재울산강원도민회 정기총회 및 제17, 18대 회장 이·취임식이 23일 오후 6시 울산 롯데호텔에서 임원단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울산강원도민회 새 회장에는 조근식 MASC㈜ 대표(58·사진)가 취임했다. 강원도 평창이 고향인 조 회장은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에 제조업체인 MASC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재울산강원도민회 운영이사와 골프회장, 자문위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6년까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황종석 전 회장(강원철강 대표)은 2010년부터 4년간 회장을 맡았다.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울산강원도민회원들이 단합해 고향 강원도는 물론이고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자”며 “특히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도민회원들이 더욱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올해로 설립 35주년을 맞는 재울산강원도민회는 13만 명이 회원이다. 도민회 산하에는 18개 시군향우회와 50여 개 직능단체가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기형 부회장(현대중공업 부장) 등 부회장 29명과 이두호 사무총장(해찬종합건설 대표)을 새로 선임했다. 재울산강원도민회 052-268-3660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강원도민회#정기총회#조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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