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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식 앞 둔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각서까지 쓰고 약속 안지켜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10 13:41
2014년 12월 10일 13시 41분
입력
2014-12-10 13:34
2014년 12월 10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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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사진=동아닷컴DB
결혼식 앞 둔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각서까지 쓰고 약속 안지켜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000만 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혐의로 이모(62)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 6월 연예인 지망생이던 아들의 방송 출연을 돕겠다며 1억여 원을 받은 뒤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돈도 돌려주지 않았다며 신정환을 고소했었으나, 이씨는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었다.
하지만, 신정환이 돈을 약속대로 갚지 않자 또 다시 고소를 한 것이다.
경찰은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특별히 없어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띠 동갑 연하의 여자 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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