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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세 지적 장애 아동 숨진 채 발견, 에어바운스에 깔려 2시간 방치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13 10:49
2014년 8월 13일 10시 49분
입력
2014-08-13 10:48
2014년 8월 13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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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갈무리
‘에어바운스 사고’
울산의 한 검도장에서 8살 초등학생이 에어바운스 기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1시40분쯤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검도장에서 1급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이모 군(8)이 대형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체육관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적 장애를 앓고 있던 이군은 가로 10m, 세로 6m의 에어바운스 기구 안에서 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체육관 관리자가 이군이 놀이기구 안에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에어바운스 기구의 공기를 빼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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