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성폭력 피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상담센터가 29일부터 운영된다. 이로써 서울에 장애인 성폭력상담센터는 중랑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 3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강서구 센터는 장애인 상담과 교육을 담당할 전문 상담원 4명이 상주하고 개인·집단 상담실, 전화 상담실을 갖췄다. 상담원은 사건이 접수되면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가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진술하도록 도와준다. 이후 진술서를 통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 검찰 조사, 법원 재판 과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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