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CCTV-구간속도검지기 추가설치… 울산시, 7월부터 교통흐름 개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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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에 교통관리용 폐쇄회로(CC)TV와 구간속도검지기 등이 추가로 설치돼 교통 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30억 원을 들여 설치한 이 시설들은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 상개삼거리와 울주군 언양터미널사거리 등 도심 외곽 16개 지점에 교통관리용 CCTV를 설치하고, 남구 옥현사거리 두왕삼거리 동서오거리 등 주요 교차로 87곳에 구간속도검지기를 구축했다.

또 도로 정체 및 긴급 상황 발생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 제공하기 위해 온산공단 당월로 포스코플랜텍과 외항로 입구, 산업로 상개삼거리 등 11곳에 문자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했다. 산업로 경제진흥원 앞(북구→남구)과 문수로 울산체육공원 앞(문수축구경기장→법원) 등 2곳에는 그림형 도로전광표지판을 설치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울산시와 울산지방경찰청이 교통관리, 신호운영, 시내버스 운행정보,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CCTV#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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