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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하철 4호선 금정역서 폭발 사고 “큰 굉음과 함께 연기 발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9 20:24
2014년 5월 19일 20시 24분
입력
2014-05-19 20:24
2014년 5월 19일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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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지하철 4호선 금정역 전기절연장치 폭발사고
군포시 지하철 4호선 금정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의 전기절연장치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과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56분경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지하철 4호선 상행선 금정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상부에 달린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전동차 유리창이 일부 파손돼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당시 큰 굉음과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사고 전동차는 금정역 승강장에 도착하자 승객들을 긴급히 하차시켰으며, 이후 차량기지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 4호선 당고개 방면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오후 7시4분경 재개됐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하철 4호선 금정역 전기절연장치 폭발사고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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