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태백산맥’ 필사 79세 할머니, “열정은 나이와 상관없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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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사는 안정자 할머니(79·사진)는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전 10권을 1년 9개월에 걸쳐 필사해 지난주 조 작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올해 71세인 작가보다 고령의 독자가 필사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열정은 나이와 관계없이 피울 수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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