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화 옥토끼우주센터 26일부터 야간개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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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자리 찾아보세요”

우주 탐사 실물장비를 전시하고 있는 항공우주과학테마파크 ‘옥토끼우주센터’(인천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야간개장(오전 9시 반∼오후 10시)을 한다.

야간개장 기간에 별자리 이야기를 들은 뒤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하는 ‘여름철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과 어린이 뮤지컬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낮 시간엔 계곡물이 흐르는 ‘은하수 유수풀’에서 얼음 속 과일 먹기, 물 풍선 받기 등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길이 120m의 유수풀에서는 뱃놀이도 할 수 있다. 우주센터 내 전시관은 태양계 여행, 화성 탐험관, 우주체험관을 갖추고 있어 중력저항이나 중력가속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달 탐사에 나섰던 우주복 등의 실물과 우주왕복선, 국제 우주정거장 모형이 전시돼 있다.

야외테마공원엔 공룡 40마리를 전시 중인 ‘공룡의 숲’, 높이 14m의 대형 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공원, 새체험관, 물대포공원이 조성돼 있다. 관람료는 1만4000∼1만6000원이며 연중무휴다. 032-937-6917, www.oktokki.com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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