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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20대 여성 감금 40대男 총격전 끝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24 21:34
2013년 3월 24일 21시 34분
입력
2013-03-24 16:50
2013년 3월 24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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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대 여성을 감금한 40대 남자를 총격전 끝에 붙잡았다.
24일 오전 10시 5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아파트 인근의 새마을금고 앞거리에서 조모(47)씨가 엽총을 쏘면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다. 조씨는 지난 18일 0시 26분 서북구 성정동에서 20대 여성을 감금한 혐의로 경찰추적을 받아왔다.
그는 이날 수사망을 좁혀온 경찰을 피해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10㎞가량 도주하다가 평소 갖고 있던 엽총을 3발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속하게 도주로를 차단한 경찰은 권총과 테이저 총으로 응수하며 승용차를 덮쳐 결국 조씨를 붙잡았다.
다행히 경찰과 시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평소 엽총에 총알 5발 정도를 넣어두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순찰 차량에 조씨가 쏜 엽총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피해 여성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가족들까지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나서 닷새 동안 조씨 동선 주변을 잠복근무 한 끝에 이날 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씨에 대해 여죄를 캐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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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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