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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제대한 20대男, 15층 아파트서 투신…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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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6 10:45
2013년 1월 6일 10시 45분
입력
2013-01-05 20:01
2013년 1월 5일 2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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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막 제대한 20대 남성이 고층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10분께 경남 창원시내 한 아파트 화단에서 문모 씨(26)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문 씨는 지난달 27일 제대한 뒤 우울·불안 증세를 보여 한 차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문 씨가 군 복무 중에도 불안 증세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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