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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 영춘 군도 11호선에 200t 낙석…차량 전면 통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8 17:57
2012년 7월 18일 17시 57분
입력
2012-07-18 17:55
2012년 7월 18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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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29분께 충북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의 왕복 2차로 군도 11호선에 200t의 돌과 흙더미가 쏟아져 내렸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스타렉스 승합차에 낙석이 떨어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서모(54) 씨가 찰과상을 입었다.
단양군과 경찰은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중장비 4대와 인부 20여 명을 투입, 복구 작업을 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장마로 지반이 약해져 흙더미가 무너져 내린 것 같다"며 "제7호 태풍의 북상으로 추가 붕괴도 우려돼 완전복구는 20일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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