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단독/은경표 전 PD,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피습당해

채널A 입력 2012-06-30 19:08수정 2012-07-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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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촬영
[앵커멘트]

많은 유명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대형 연예 기획사도 운영했던 은경표 전 PD가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흉기에 찔렸습니다.

경찰은 돈 문제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신재웅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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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제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뒷길.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순찰차 한 대가 도착합니다.

비오는 길거리에서 한 남자가 흉기를 수건에 감싸 휘두른 겁니다.

[인터뷰: 현장 목격자]
“사람들이 막 모여있더라고요. 배달 때문에 올라가는데 무슨 일인가 그랬더니 금전문제로 칼부림이 났다고…”

흉기에 찔린 남성은 MBC 전 PD인 은경표 씨.

은 씨는 이전부터 알던 50대 남성 박모 씨와 만나 과거의 금전거래 문제로 다투다 박씨가 휘두른 흉기에 턱과 허벅지를 찔렸습니다.

[녹취: 현장 출동 경찰관]
“칼을 들고 있었으니까…가스총을 뽑았을 것 아니야?
가스총 쏘려고 하니까 칼 집어 던지고…
나는 이대로 순순히 응하겠다…”

은 씨는 곧바로 근처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녹취: 은경표 씨 지인]
“10년 만에 만났대요. 10년 만에 전화가 왔다면서…이상한 놈이지 그러니까 한마디로…10년 만에 나타나가지고”

은 씨는 숱한 히트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면서도 주가조작사건과 카지노 도박 등에 연루돼 수차례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번에는 돈 거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피습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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