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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한 스푼

‘영감 한 스푼’은 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창의성의 방식’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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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는 어땠나[영감 한 스푼]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본전시는 어땠나[영감 한 스푼]

    2년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가장 오래된 국제 미술 전시’, 베니스 비엔날레가 4월 20일 개막했습니다.요즘 미술인들은 만나면 “베니스 비엔날레 어땠냐”는 질문을 인사처럼 나누고 있는데요.프리뷰 기간인 4월 16~19일 찾은 베네치아에서는 마리아 발쇼 영국 테이트 미술관장,…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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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하고 일시적인 것들의 아름다움 [영감 한 스푼]

    불확실하고 일시적인 것들의 아름다움 [영감 한 스푼]

    인공지능(AI)이 미치는 영향은 미술계에서도 뜨거운 화두입니다.이에 관해 최근 ‘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의 저자 마틴 푸크너 하버드대 교수의 대담을 들었는데요.‘AI와 창의성’을 주제로 한 대담에서 푸크너 교수는 ‘문화’를 아래의 말로 정의했습니다.“문화는 의미를 만드는 행위죠.인류…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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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치아에서 만난 현대미술 최전선의 화두[김민의 영감 한 스푼]

    베네치아에서 만난 현대미술 최전선의 화두[김민의 영감 한 스푼]

    인공지능(AI)이 미치는 영향은 미술계에서도 뜨거운 화두입니다. 이에 관해 최근 ‘컬처, 문화로 쓴 세계사’의 저자 마틴 푸크너 하버드대 교수의 대담을 들었는데요. ‘AI와 창의성’을 주제로 한 대담에서 푸크너 교수는 ‘문화’를 아래의 말로 정의했습니다. “문화는 의미를 만드는 행…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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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리스 “루이스 부르주아? 내겐 늘 두려웠던 존재!”[영감 한 스푼]

    모리스 “루이스 부르주아? 내겐 늘 두려웠던 존재!”[영감 한 스푼]

    지난주에 이어 프란시스 모리스 전 테이트모던 관장 인터뷰를 소개합니다.모리스 관장의 학창 시절과 젊은 큐레이터였을 때 일화,그리고 테이트 모던 터빈홀을 커다란 거미로 채운 루이스 부르주아와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오늘 평소보다 분량이 약 1.5배 정도 되는데요. 궁금할…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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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 미술사 버린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바꾸다 [영감 한 스푼]

    전통 미술사 버린 테이트 모던, 미술관을 바꾸다 [영감 한 스푼]

    현대 미술을 접할 때 많은 사람들은 미술에 대한 ‘지식’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내가 아는 것이 없어” 작품을 볼 줄 모르고, 그래서 “현대 미술은 어렵고 난해하다”고 겁을 먹기도 하죠.이때 흔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다다, 초현실주의,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같은 …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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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뭉크가 그린 불안과 외로움의 방[김민의 영감 한 스푼]

    뭉크가 그린 불안과 외로움의 방[김민의 영감 한 스푼]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방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엔 사람이 7명이나 되지만, 어딘가 허전하고 텅 빈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림 속 인물 중 1명은 정면을 보고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고개를 떨구고 있죠. 무엇보다 누구도 서로 눈을 맞추거나 쳐다보지 않는 것이 인상…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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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라 부리오 “맥도날드와 맛집은 다르다”[영감 한 스푼]

    니콜라 부리오 “맥도날드와 맛집은 다르다”[영감 한 스푼]

    올해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은 프랑스 출신 유명 큐레이터 니콜라 부리오를 만났습니다.‘관계의 미학’ 등 저서로 국내 미술인들에게도 익숙한 이론가이자 파리의 현대미술관 ‘팔레 드 도쿄’의 공동 설립자로 기관장을 지냈습니다.그가 2005년 감독한 리옹 비엔날레에는 관객이 50만 명이나…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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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고흐는 성경책을 그렸다[영감 한 스푼]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고흐는 성경책을 그렸다[영감 한 스푼]

    노랗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해바라기와 귀를 자르는 기행, 그리고 평생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던 비운의 예술가.빈센트 반 고흐(1853∼1890)를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야기들입니다.그러나 고흐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를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게 하는 것…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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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그림 속 아기의 손짓[영감 한 스푼]

    400년이 지나도 감동을 주는 그림 속 아기의 손짓[영감 한 스푼]

    오늘 뉴스레터는 ‘프란스 할스’ 회고전 큐레이터 인터뷰 마지막편입니다. 프리소 라메르처에게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달라고 했을 때 그는 위의 어린 아기가 그려진 그림을 이야기했습니다.그러면서 우리가 그림에서 기대하는 감동은 무엇인지, 또 수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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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의 성경과 아들의 소설책[영감 한 스푼]

    아버지의 성경과 아들의 소설책[영감 한 스푼]

    노랗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해바라기와 귀를 자르는 기행, 그리고 평생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던 비운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를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나 고흐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를 이렇게 오랜 시간 사랑받게 하는…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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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고흐와 휘슬러를 매료시킨 일상과 붓터치[영감 한 스푼]

    반 고흐와 휘슬러를 매료시킨 일상과 붓터치[영감 한 스푼]

    오늘 뉴스레터는 지난주에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레익스미술관에서 열리는 ‘프란스 할스’ 회고전 큐레이터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지난주 뉴스레터가 할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한국의 관객에게 익숙한 페르메이르와 비교해 할스는 어떤 작가인지, 또 그가 제임스 휘슬러, 빈센트 반…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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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귀걸이’ 페르메이르에 이어 뜨거운 관심 받는 ‘이 작가’ [영감 한 스푼]

    ‘진주 귀걸이’ 페르메이르에 이어 뜨거운 관심 받는 ‘이 작가’ [영감 한 스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레익스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이 미술관은 지난해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회고전을 열어 전 세계 미술 애호가를 설레게 만들었던 곳인데요. 이번엔 렘브란트, 페르메이르와 함께 ‘네덜란드 미술 3대 거장’으로 불리는 프란스 할스 회고전이 열립니다. 전시 개막 2주 만에 14…

    •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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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3대 거장 할스의 인간적 초상[영감 한 스푼]

    네덜란드 3대 거장 할스의 인간적 초상[영감 한 스푼]

    지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회고전을 기억하시나요? 사전 예약에만 20만 명이 몰리며 세계적 관심을 받았죠. 그 전시가 열렸던 레익스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네덜란드 작가인 프란스 할스 회고전이 개막 2주 만에 12만 명이 관람하며 화제였습니다. …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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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초에 거대한 악어가 나타나…미술계 주목 받는 선주민 예술[영감 한 스푼]

    태초에 거대한 악어가 나타나…미술계 주목 받는 선주민 예술[영감 한 스푼]

    브라질의 선주민인 ‘후니 쿠인’ 부족에게는 이런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태초에 인간이 땅을 밟으며 기나긴 여정을 떠났는데, 땅끝에서 바다를 만나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때 바다에서 거대한 악어가 나타나 자신의 등을 밟고 바다를 건너가도록 다리가 되어…

    •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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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 빈 양동이 속 외로움, 꿈, 그리고 희망[영감 한 스푼]

    텅 빈 양동이 속 외로움, 꿈, 그리고 희망[영감 한 스푼]

    누군가를 마주할 때보다 그 사람이 남기고 간 빈자리에서 진실이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겐 외삼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가 그랬습니다. 유쾌한 멋쟁이였던 그가 두고 간 집을 정리할 때 쏟아져 나오던 온갖 잡동사니들. 낡은 낚시 모자, 지포 라이터, 짝이 맞지 않는 그릇 더미,…

    •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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