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파일]서울시향, 한강 너른들판서 음악회 外

■ 서울시향, 한강 너른들판서 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16일 오후 7시 반 서울 여의도 한공공원 너른들판에서 ‘시민과 함께 나누는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음악과 비제의 카르멘 서곡, 리스트의 ‘사랑의 꿈’,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이 힘차게 울려 퍼진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마포대교 방향 공원으로 진입하면 된다. 무료.

■ 서울시내 약수터 12곳 ‘식수 부적합’

서울시는 11일 장마철 약수터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 기간 16개 약수터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2곳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일반세균은 물론이고 총 대장균군, 분변성 대장균군 등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부득이하게 장마철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적합 판정을 받은 곳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