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산업대였던 기존의 교명을 변경하는 한편, 내년엔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는 원년인 올해 2012학년도 입시부터는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 및 기술경영융합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6개의 특수 및 전문대학원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 실무형 교육으로 전국 최고수준 취업률 기록!
서울과학기술대는 약 500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교육을 실현해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최성진 입학관리본부장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3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중 취업률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면서 “2011년 취업률은 73.5%로 4년제 대학의 취업률 평균 54.5%보다 20%포인트가량 높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는 교과부가 선정한 60개의 공학교육혁신대학 중 5개 대학만이 선정되는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 대학. 이를 통해 기업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학교육혁신대학들의 혁신사업 지원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또 다양한 산학밀착형 사업을 주도하기 위해 미래형 산업기술 혁신 클러스터인 ‘서울테크노파크’를 교내에 조성해 운영하는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환경이 갖춰져 있다.
○ 해외 유명 대학과 학위 교류 프로그램 운영!
서울과학기술대에선 세계 유수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State University of New York-Albany)와 영국 노섬브리아대(Northumbria University) 등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해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 세계 20개국 57개 대학과 전공분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국의 노섬브리아대와 국제학위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는 기술경영융합대학의 MSDE전공과 ITM전공은 주목할 만하다. MSDE전공은 영국대학에서 교육인증을 받은 생산시스템 및 설계분야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며, ITM전공은 정보기술(IT)분야 중심의 비즈니스, 컨설팅, 시스템공학 등 전공과목을 이수한다. 2학년부터 모든 강의 및 평가는 영어로 진행된다. 신입생 중 수리 ‘가’ 형과 외국어영역 등급 합이 4등급 이내인 학생은 4년간 수업료와 기성회비를 전액 면제받는다.
○ 모집군별 다양한 선발방식
서울과학기술대는 가, 나, 다군을 통해 총 1172명을 선발한다. 산업대군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단, 교차지원은 전 계열에서 가능하다.
가·나군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나머지 30%는 수능 60%, 학생부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다군은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한다.
나군 특별전형 중 차세대리더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일정 수준 이상 성적을 지원자격으로 제한한다. △공과대학,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스포츠과학과 제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수리 ‘가’형, 외국어 성적 백분위 90 이상, 언어와 과탐 중 1개 백분위 90 이상 △조형대학, 인문사회대학, 스포츠과학과, 글로벌경영학과는 언어, 외국어 백분위 93 이상, 수리와 사탐 중 1개 백분위 93 이상이어야 지원가능하다. 합격자는 4년간 전액 장학금, 기숙사 무료제공, 생활보조금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공과대학과 정보통신대학, 에너지바이오대학(스포츠과학과 제외),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는 언어 25%, 수리 30%, 외국어 25%, 탐구 20%를 반영한다. 영어과, 문예창작학과, 조형대학(1단계), 스포츠과학과(1단계)는 언어 37.5%, 외국어 37.5%, 탐구 25%를 반영하고 행정학과와 글로벌경영학과는 언어 30%, 수리 20%, 외국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입학관리과 02-970-6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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