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포늪 체험학교, 우수환경프로그램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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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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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이 운영하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 푸른우포사람들 제공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이 운영하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 푸른우포사람들 제공
우포늪 지킴이 단체로 널리 알려진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회장 서영옥)이 운영하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가 최근 환경부 우수환경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개인 또는 법인이 운영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가운데 공공성과 신뢰성 등이 뛰어난 것을 골라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는 푸른우포사람들을 포함해 설악산국립공원의 ‘설악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학교’ 등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뽑히면 환경부에서 운영비와 환경교재 및 교구를 지원받는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단체나 학교에는 활동기록 확인서가 발급된다.

우포늪 자연체험학교는 해마다 5∼9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포자연학습원에서 동식물 생태 관찰과 전통 어구 체험, 늪 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우포늪 생성 역사와 습지 중요성 등도 강의한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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