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겨울방학캠프,뭘 보고 고르지? “교재와 학습 플래너에 답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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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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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스타캠프’의 핵심, ‘나만의 공부비법서·공부스타 학습 플래너’에 학부모 관심 집중

《겨울방학 때 자녀의 공부습관을 180도 변화시키기 위해 단기간 집중적으로 자기주도적공부 관을 기를 학습캠프참여를 고려하는 학부모가 많다.하지만 궁금하고 또 고민이다. ‘우리 아이, 캠프기간 중 어떻게 공부하는 걸까?’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을까?’

이땐 캠프에서 사용하는 교재와 학습 플래너를 살펴보면 좋다. 교재에서는 자녀들이 캠프기간동안 대학생멘토들에게 전수받을 학습비법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학습 플래너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할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고 ㈜드림교육이 주관하는 ‘명문대 멘토와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에선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익히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체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특별한 교재와 학습 플래너가 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를 맞아 새롭게 자체 제작한 ‘나만의 공부비법서’와 ‘공부스타 학습 플래너’가 그것. 교재와 학습 플래너에는 이른바 ‘공부의 달인’으로 불리는 공부스타캠프 명문대 멘토들의 학습비법과 공부계획 세우기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에게 꼭 맞는 명문대 멘토의 ‘맞춤형’ 공부법

자기주도학습을 처음 시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막상 책상 앞에 앉아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한다.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의 ‘나만의 공부비법서’에는 ‘공부의 달인’으로 불리는 명문대 멘토의 학습비법이 담겨있다. 동아일보 DB
자기주도학습 공부스타캠프의 ‘나만의 공부비법서’에는 ‘공부의 달인’으로 불리는 명문대 멘토의 학습비법이 담겨있다. 동아일보 DB
공부스타캠프의 ‘나만의 공부비법서’에는 이런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줄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의 공부비법’이 상세히 소개된다.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어떻게 다른지’, ‘비문학 지문과 문학 지문은 각각 어떻게 분석하는지’, ‘수학 오답노트는 어떻게 활용하는 게 효과적인지’처럼 공부방법을 세분화해 설명한다. 또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들이 고등학생 때 실제 작성했던 노트필기와 오답노트를 예시로 보여준다.

공부스타캠프에선 하루 2시간씩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최고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이 나만의 공부비법서를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공부법 특강’도 열린다.

특강이 끝난 직후, 학생들은 각양각색 공부 방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한 가지를 골라 내용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교재에 마련된 ‘학습비법 정리’란에 적는다. 자기주도학습을 본격 실천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확실히 각인하기 위해서다.

나만의 학습비법서 개발과 제작에 참여한 공부스타캠프 대학생 멘토인 연세대 심리학과 10학번 조소담 씨(21·여)는 “한 가지 공부방법만을 알려주고 강요하기보단 다양한 공부방법 중 자신에게 꼭 맞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게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 첫걸음, 학습 플래너 올바르게 작성하기

공부계획 세우기는 자기주도학습의 필수 과정.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나만의 공부비법서’에는 명문대 멘토의 ‘학습 플래너 작성 노하우’가 담겨있다.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이 고등학생 때 실제 작성했던 과목별 공부계획을 보여주며 계획을 실천할 방법을 설명한다. 또 9박 10일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작성하는 ‘공부스타 학습 플래너’를 소개하고 활용법을 알려준다.

공부스타캠프에선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둘째 날 오전 9시부터 두 시간 동안 ‘나만의 공부비법서’를 토대로 ‘명문대 멘토의 공부계획 세우기 특강’을 진행한다.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이른 시간 내에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익힐 수 있게끔 돕기 위해서다. ‘나만의 공부비법서’에는 하루 동안 학습태도를 적는 ‘학습일기장’도 있다. 만약 하루에 세운 계획을 모두 지켰다면 스스로를 칭찬하며 학업 의지를 다지지만, 지키지 못한 경우에는 반성하며 학습태도의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은 캠프 기간 동안 매일 오후 학생들이 작성한 학습일기장을 함께 살펴보며 ‘진로나 학업에 대해 고민하는 점이 있는지’, ‘캠프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고 상담한다.

○학습 플래너 활용해 하루 최대 7시간 공부 또 공부

‘공부스타 학습 플래너’는 학생들이 9박 10일 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완벽하게 몸에 익힐 수 있게끔 구성된 맞춤형 플래너다.

학생들은 학습 플래너 첫 장에 ‘캠프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캠프기간 내 스스로 공부할 총 시간’ 등 장기계획을 세우며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찾고 학업 의지를 다진다. 9박 10일간 공부할 내용과 분량을 일별, 시간대별로 작성한다. 장기계획을 토대로 매일 오전 명문대 멘토와 하루 동안 공부할 과목과 분량, 학습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하루 최대 7시간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한다. 매일 오후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피드백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이 학습 플래너에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늘의 학습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어떻게 수정·보완해야 하는지’를 꼼꼼히 점검한다. 캠프가 끝나고 사용할 ‘캠프 밖 학습 플래너’도 제공된다. 이를 활용해 캠프 기간 동안 체득했던 자기주도학습을 집에서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다.

공부스타캠프 대학생 멘토인 고려대 사회학과 06학번 조현철 씨(23)는 “캠프 기간 중 배우고 실천했던 내용을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프 밖 학습 플래너’에 내신 대비를 위한 ‘중간고사 D-14일 계획표’를 별도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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