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국의 가족문화-명절 풍속 궁금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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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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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거주 외국인들에 ‘한국 일상의 이해’ 강연

추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를 찾은 외국인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7시 반 이 센터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명절 모습을 소개하는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추석을 앞두고 서울 중구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를 찾은 외국인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7시 반 이 센터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명절 모습을 소개하는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시 제공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한국의 가족문화와 명절을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후 7시 반 중구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 세미나실에서 ‘한국 일상의 이해’ 강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이사벨 민 TCK인스티튜트대표 겸 성균관대 겸임교수가 맡아 추석을 비롯한 우리 명절의 유래와 음식, 명절 속 가족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제공한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결해 준다.

시는 5월부터 외국인에게 쇼핑과 음식을 주제로 강연을 열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해왔다. 강연은 11월까지 이어지고 교통 등 서울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매달 1차례씩 무료로 열린다. 한국 일상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외국인이나 이들과 문화교류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전까지 전화(02-3789-7961)나 e메일(seoulcenter@seoulwelcome.com)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명동 서울글로벌문화관광센터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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