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과학벨트 충청권 사수 촉구안 오늘 청와대 전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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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주민 250만명 서명

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 대전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상덕 이상윤 정성욱, 이하 비대위)는 ‘과학벨트 충청권 사수를 위한 100만 시민 서명운동’을 40일 만인 지난달 31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비대위는 이 서명부를 5일 청와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160여 시민단체가 주도해 150만 대전시민들에게 대선공약 위반 사실을 알리고 시정 촉구에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대전권보다 늦게 시작한 충남북에서도 150만 명이 서명해 서명자는 모두 250만 명에 달한다. 대전 충청권 주민 2명 중 1명꼴로 서명을 한 셈. 비대위는 이날 서명부 전달에 앞서 청와대 앞에서 과학벨트 대선공약 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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