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롯데백화점 ‘아쿠아틱쇼’ 3주새 관람객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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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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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실내 음악분수인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틱쇼’가 개점 3주 만에 5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
세계 최대 실내 음악분수인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틱쇼’가 개점 3주 만에 5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 롯데백화점 광복점
세계 최대 실내 음악분수인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틱쇼’가 개점 3주 만에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백화점 측이 16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만4000명, 부산시민 7명 가운데 1명꼴로 관람한 것.

일반적인 음악분수가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이용하지만 아쿠아틱쇼는 국내 최초로 위에서 아래로 뿌려지는 워터커튼을 활용해 각종 글자와 동영상, 사진 등을 연출한다. 백화점 측은 관람객이 늘어나자 공연 횟수를 당초 11회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21회까지 늘렸다. 러시아 아트서커스단 공중묘기도 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명물로 아쿠아틱쇼를 소개하기 위해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아쿠아틱쇼를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 등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명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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