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박태준 명예회장 징용 재판 증인 채택

동아일보 입력 2010-09-14 03:00수정 2010-09-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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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83)이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강제징용 피해자 유족 151명이 “1965년 한일협정으로 일본에서 받은 자금이 포항제철소 건설에 사용됐다”며 포스코를 상대로 낸 위자료 등 청구소송 항소심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민사9부(부장판사 성기문)는 박 명예회장을 11월 2일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도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은 한일협정으로 받은 차관 5억 달러 가운데 약 1억2000만 달러로 세워졌다. 포스코 측은 올해 3월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징용 피해자를 지원할 재단이 세워지면 기금을 내겠다”고 밝혔지만 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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